학교에서 삘 받아서 짰던 설정들...
3개월 전에 짰는데 아직도 마음에 들어서 설정 짤 때도 우주바다 위주로 짜요 ㅋㅋㅋ
마지막에 우주바다 설정 관련한 건 나중에 다시 글로 올리겠습니당!
TMI: 밑에 있는 저 사진은 메인계 바다 설정이 연상돼서 저장했어요(픽사베이 사진)
약간 안개 낀 듯이 돼 있고 물도 같이 보이는 게 너무 메인계 바다였어...
세계관은 매우 판타지스럽다.
판타지 하면 맨날 기사 나오고 그러는데 그거 별로 안 좋아해서 고생 중이다.
기술이나 과학 같은 것들이 상당하고 함께 마법 같은 것들이 있는 세계이다.
(일부 서브계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분위기는 몽환적이다.
(메인계는 그렇고, 서브계는 조금씩 다르다.)
세계는 지구처럼 둥글지 않다.
이런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평평히 넓게 펼쳐진다.
기본적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고 어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어느새 바람으로 바뀐다.
바람 지역은 맑은 구름이 안개처럼 껴 있다.
구름이 없는 부분도 있다.
(이 부분 설정은 너무 말이 안 되는 게 많아서 수정할 것 같다. 딴 세상이라 맘대로 넣어 봤는데 너무 맘대로다.)
사실 그냥 게임의 맵처럼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이게 무슨..
메인계는 하나의 큰 섬이다.
사실 대륙으로 보는 게 맞기는 할 것 같다.
큰 대륙 하나와 몇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몇 개의 섬이라고 하긴 했는데 사실 섬이 꽤 많다.
섬과 섬은 대부분 높은 다리로 이어져 있다.
(예전에 꿈에 나왔던 것 기반..)
오너(세계관 관리 제작팀 쓰기 귀찮으니 오너만 쓰기)가
처음 디자인할 때부터 다리를 만들어두는 경우도 있고 세계관의 캐릭터들이 건설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아주 멀리 떨어져서 직접 이동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섬이 몇 개 있는데 이건 서브계로 분류된다.
서브계와 메인계는 마법 등을 이용해 교류한다.
+서브계에도 종류가 있다.
-메인계와 같은 세계에 존재하지만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서 서브계로 분류되는 종류
-아예 다른 세계에 존재해서 서브계로 분류되는 종류
++AU는 서브계와는 다르다.
뜬금없지만 AU에도 종류가 있다.
-메인계 또는 서브계의 수정된 평행우주(각 캐릭터들의 다른 선택지 스토리 같은 것들)
=인물과 배경은 거의 같고 사건이 달라짐.
-캐릭터는 없고 세계만 존재해서 메인계 또는 서브계의 캐릭터를 넣어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무대 같은 AU
=인물은 선택하기 나름, 배경이 달라져 새로운 사건이 생겨남.
-이거 외에 분명히 있었는데 까먹었다..
+++사실 이 서브계들과 AU를 다 짤 자신은 없다.
메인계의 가장 큰 섬을 대충 메인 섬이라 하겠다.
메인 섬 주위의 2/3 정도는 바다로 되어 있고
나머지 1/3 정도는 바람 지역과 이어진다.
지도를 그려 보면 왼쪽은 바다, 오른쪽은 바람 지역이다.
어느 쪽이든 여러 섬들이 있다.
바다, 바람 지역이 완전히 반으로 나뉘어 있는 게 아니라 메인 섬 근처가 그렇다는 것이다.
바람 지역에서 멀리 가면 바다로 이어지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바다와 바람 지역의 바람은 아주 부드럽게 이어진다.
일반 물과 바람은 그렇지 않다.
관련도 없고 TMI긴 한데 바람, 물은 구오너의 속성이다.
바다의 섬들은 그냥 그러한 섬들이다.
바람 지역의 섬을 대충 바람 섬이라 해야겠다.
바람 섬은 대체로 작은 편이다.
그리고 구름 때문에 공중에 떠 있는 듯이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그런 경우도 가끔 있다. (?????)
각 섬에는 중심부가 있다.
세계에 새로운 누군가가 태어날 때 이 중심부에 나타난다.
섬들은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주로 그렇고,
메인 섬은 다른 코어 쪽에서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밤에 중심부 부근의 하늘을 보면 그 섬의 가장 밝은 별이 보인다.
다른 코어들 부근의 하늘에도 중심부의 별만큼은 아니지만 밝은 별이 뜬다.
메인계와 그와 이어진 서브계들에는 헌책방이나 도서관이 많은 편이다.
물론 새 책 파는 서점도 많긴 한데 헌책방 감성이 좋다. (?)
메인 섬의 중심부에서 해안선의 가운데 방향을 향해 직선으로 이동하면 조금 (많이) 특이한 바다가 나온다.
바람 지역 쪽으로 똑같이 해도 비슷한 게 나오는 설정도 생각 중이다.
물이 아주 맑고 빙판처럼 올라서서 걸을 수도 있다.
(이걸.. 바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조금 작은 해수욕장 하나 정도 크기이다.
(줄어들 가능성 높음)
물론 옆으로 바다가 계속 이어지긴 한다.
이런 특이성을 가진 부분의 크기가 저 정도라는 거다.
바닷물에는 우주의 모습이 비친다.
말이 안 되는 이유는 낮에도 그렇다.
이 어이없는 바다에 대한 설정은 아직 아이디어만 있다.
-어딘가의 우주와 연결되어 있는 두 우주가 맞닿는 곳
-어디론가 이어지는 길
-우주 속성 에너지의 코어
-여러 에너지가 뭉쳐져서 만들어진 특이한 관광지(?)
쓰다 보니까 우주의 바다(노래)가 생각난다. (의식의 흐름)
그냥 저것들을 다 합치면 되지 않을까.
..너무 복잡해지니까 더 생각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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