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World TMI에 이어서... 5개월 전 글 재탕하기(?)!
일단 새 설정들을 이해하려면 알아야 하는 정보가 있으니까 쭉 올리고 있어요
현재와는 다른 설정이 있을 수 있으니 이후 새 설정이 올라온다면 그쪽이 맞는 설정입니다!
오너는 말 그대로 Owner이다
세계관 주인!
주인보다는 그냥 제작자가 맞긴 한데 아무튼 오너니까(?)
부오너는 아직 없긴 한데 세계관 관리·제작팀은 다 부오너일 듯
부오너라기보다는 그냥 오너의 보조?
오너는 자신이 존재하는 우주 안에 본인의 우주를 만든다
(웬만해서는 우주=세계로 보면 된다)
쓰고 보니까 또 취향 듬뿍 들어간 느낌..이지만 원래 의도가 그랬으니까 상관없다
오너는 메인계(세계관) 인물이 아니다
그렇다고 서브계 인물도 아니다
애초에 그 세계들을 만든 게 오너이다
세계관 밖의 인물이지만 어떤 캐보다 세계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물론 세계관 내부에 존재할 때도 있다
세관제는 아마도 많으면 다섯 명 정도가 될 듯
이전의 우주와 현재 위치한 우주 사이에는 예비 세계 같은 게 있다
블랙홀의 특이점...?
(블랙홀을 우주 사이의 통로로 본다)
아무튼 지금 생각 중인 스토리는 그 특이점(?)에서의 스토리이다
현재 우주에서의 스토리도 있어야 할 텐데..
그 특이점 세계도 이름 있으면 좋을 텐데 뭐로 하지
오너는 세관제에서 세계와 생명을 디자인..? 한다
완전히 모든 걸 다 디자인하는 게 아니고.. 설계도 같은 걸까
점차 완성된 설계도는 생명 코어가 된다(메인계 기준 생명 코어. 다른 서브계는 다른 형태가 되기도 함)
오너가 존재하는 우주 안에 세관제의 작업실
세관제의 작업실 안에 메인계와 서브계 통로
메인계 통로로 들어가면 메인계
메인계 안에 일반 세계와 생명 담당 세계
일반 세계 안에 여러 지역들
메인계는 생각보다 작고, 좁다
점점 넓어지는 중
오너 스토리(초반부)를 대충 풀어보자면
이전의 우주에서 현재의 우주로 넘어오는 특이점(생각나는 말이 없어서 그냥 특이점)에서의 스토리이다
그 특이점은 여러 블랙홀이 공유하고 있음 블랙홀은 여러 개지만 연결된 화이트홀은 하나이다
(이런 게 가능하긴 한가)
블랙홀 얘기하려는 건 아닌데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건 블랙홀인 것 같다
일단은 비유라는 거..
현재의 우주로 오려면 특이점을 지나가야 한다
특이점에 있는 작은 세계가 있는데 이곳의 화이트홀을 통과하려면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한다
이곳에는 오너 한 명만 있는 건 아니고 다른 우주의 블랙홀을 타고 온 다른 사람들도 있다
화이트홀 통과 조건은 아직 안 정했다 곧 정하겠지 뭐
시간이 지나서(?특이점인데 시간이 흐르나) 아무튼 점점 다른 사람들이 조건을 충족해서 떠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오너는 그러지 못해서 불안해진다
오너가 약간 그런 성격, 성향이다 무언가 뒤쳐지는 것에 공포심이 있다
이제 같이 있던 사람들은 한두 명 남았다 오너 성격에 견디기가 힘들다
(급 결말) 결국엔 화이트홀을 통과해 오긴 했지만 계속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다
대충 이런 식으로 할 거다
어... 이거밖에 안 정했다
흠... 스토리는 역시 어려워
그전 설정으로 하면 오너 스토리는 괜찮게 이어지는데 그러면 다른 설정들을 엎어야 해서..
지금 여기 쓴 것도 완전 정해진 거는 아니다
맨날 하는 말이 '정해진 거는 아니고..'인 듯
중반부터는 전혀 정해진 게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오너는 메인계를 작업하지 않을 때 뭘.. 할까
일단 서브계를 작업한다
메인계는 세관제 팀 전체가 같이 만들지만 서브계는 오너 혼자 만든다
아니면 요즘에는.. 기억이나 시간 같은 거에 대해서 알아본다
음.. 그냥 취미생활
본인 세계관이나 다른 사람들 세계관 놀러 가기도 한다
오너는 세계관 내의 생명을 디자인하지만 스토리는 만들지 않는다
물론 나는... 스토리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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